GameKnot에서 재미있는 게임이 하나 나와서 올려 본다.

이번에는 PGN 기보 말고, 주요 국면마다 스샷을 찍어서 올려 봤다. 이렇게 하면 PGN 때와는 달리 주석에 짤방을 넣거나 하여 풍부한 감정 표현(...)이 가능해진다. 대신 스샷이 없는 부분에서는 기보를 읽고 상상해야 한다는 불편이 있는데, 그래서 최대한 스샷을 많이 찍었다. 이러면 또 분량이 엄청 길어진다는 게 단점...

게임의 교훈은

알맞은 계획은 우리를 영웅으로 만든다. 계획이 없는 것은 바보들 뿐이다.

- GM 코토프(Alexander Kotov), <실만의 체스교본>에서 인용

아무런 계획 없이 그냥 둔 한 수가 나중에 재앙을 불러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엄청 길어서 접었다.


Posted by 크리스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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